20150526.


또 다시 의무감에 포스팅.


페이스북을 보다가 '좋아요'를 누르려던 내 손가락을 다시 거두게 된다.

내 손가락을 바라볼 지인들의 시선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.


옳고 그름을 떠나서. 그 시선 자체가 부담스러운 부담감.


다행히 블로그가 있지만.

이 곳을 찾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만.


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역시 쉽게 손가락을 놀릴 수 없다.




그냥 조금.

무섭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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