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국 그 날이 왔구나.
언젠간 나도 먹게 될 것이라 했던 그 약.
정말로 먹는 날이 왔다.
이미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그 날이라 감정적으로는 아무런 동요가 없다.
그런데.
몸인지. 아니면 무의식 저편인지.
약간의 동요로 첫 날은 그렇게. 잠들지 못했다.
남들보다 약 하나 더 먹고.
술 하나 못 먹고.
그거 빼면 다를 거 없는 삶이다.
원래 그랬던 것처럼. 그냥 그렇게 살면 된다.
결국 그 날이 왔구나.
언젠간 나도 먹게 될 것이라 했던 그 약.
정말로 먹는 날이 왔다.
이미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그 날이라 감정적으로는 아무런 동요가 없다.
그런데.
몸인지. 아니면 무의식 저편인지.
약간의 동요로 첫 날은 그렇게. 잠들지 못했다.
남들보다 약 하나 더 먹고.
술 하나 못 먹고.
그거 빼면 다를 거 없는 삶이다.
원래 그랬던 것처럼. 그냥 그렇게 살면 된다.